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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망주 관찰한 포체티노…英 언론 "펩 후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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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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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았다.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에서 23세 이하 유망주들 플레이를 지켜봤다. 현지 언론은 "추측을 부르는 행동"이라며 포체티노 행보를 주목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포체티노가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했다. 맨시티 안방에서 열린 맨시티와 아스널의 23세 이하 경기를 90분간 지켜봤다"면서 "(포체티노를 확인한) 사람들은 '다음 지휘봉 잡을 클럽의 미래 전력을 미리 관찰하려는 게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4개월째 야인이다. 하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소속 팀을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고 지난 시즌에는 결승으로까지 이끌었다. 지도력은 검증됐다.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한 게 흠이나 토트넘 수뇌부의 미비한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없는 살림에도 꾸역꾸역 팀을 상위권으로 올린 지도자 이미지가 있다.

포체티노는 사우스햄튼에서 지도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에서 만개했다. 프리미어리그(PL)를 향한 애정이 그래서 깊다.

지난달 1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히 PL에서 (다시) 일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성사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기다릴 것"이라며 복귀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은 포체티노 옆에는 제수스 페레즈 등 여러 코치가 있었다. 맨시티가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인과 좋은 궁합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사롭지 않은 풍경"이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말 UEFA에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UEFA 주관 클럽대항전 2시즌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407억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즉각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했다. 현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 탓에 맨시티 일부 선수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새 둥지를 틀지 않겠냐는 추측이 힘을 얻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약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수입이 감소한 상황에서 챔스 무대 자격 박탈까지 확정되면 더더욱 살림이 쪼그라들어 현재 로스터를 지킬 수 없다는 분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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