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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원 70%, 코로나19 정부대응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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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응답자 84.1% "사태초기 中 경유자 입국 전면 제한했어야"

대한의사협회 회원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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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지난 1월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병원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의협은 30일 회원 158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대응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68.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39.1%(621명)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 '올바른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고, 29.8%(43명)는 '대응이 다소 부족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평가는 대구 지역에서 더 뚜렷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구 지역 의사 131명 가운데 83.2%가 정부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중국 경유자 입국 전면 제한과 관련해 응답자의 84.1%(1337명)는 '사태 초기에 중국 경유자 입국을 전면 제한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16.6%(264명)는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6.1%(97%)는 '매우 잘 대응했다'고 답했다.

전효진 기자(oli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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