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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더 vs 콜 vs 우드러프, ML 최고의 직구는?"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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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조쉬 헤이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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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직구는 야구가 존재한 이래로 투수들의 레퍼토리를 구성하는 근간이 되었다. 최근에는 직구(패스트볼)에도 다양한 종류(포심, 투심, 싱커, 커터)가 생겼다”면서 최고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투수는 정상급 마무리투수 조쉬 헤이더(밀워키 브루어스)다. MLB.com은 “헤이더는 거의 80%를 포심만 던지는 가장 예측하기 쉬운 투수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치기 어려운 투수이기도 하다”면서 “마리아노 리베라의 커터처럼 타자들이 알면서도 치지 못할 때 진정한 압도적인 투구라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

헤이더는 지난 시즌 7경기 연속 포심만 던진적도 있다. 당시 헤이더를 상대한 타자들은 69번 스윙을 했는데 43번이 헛스윙이었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낸 것은 10번밖에 없었다. 4월 31일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맞은 투런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는데, 그 경기에서도 헤이더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겨울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터뜨린 게릿 콜도 최고의 포심을 던지는 투수로 꼽혔다. MLB.com은 “콜은 최고 시속 100마일(160.9km)이 찍히는 강속구를 던진다. 하지만 콜에게는 구속 그 이상의 구위가 있다. 피츠버그에서 콜의 포심은 강하게 맞아나갔지만 휴스턴 이적 후 회전수가 증가하면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는 포심과 투심을 모두 위력적으로 구사하며 이 명단에 포함됐다. MLB.com은 “우드러프는 지난 시즌 첫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었다. 우드러프 직구의 평균 구속은 2017년 94.3마일(151.8km)에서 지난해 96.3마일(155.0km)까지 빨라졌다”며 “우드러프의 포심 xwOBA(기대가중출루율)는 0.264로 게릿 콜을 제외한 그 어떤 선발투수보다도 낮았다. 투심 역시 0.269을 기록했는데 이는 선발투수 3위에 해당한다. 포심과 투심이 모두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투수는 우드러프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싱커와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의 커터도 최고의 패스트볼 계열 구종으로 평가받았다.

힉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MLB.com은 “꽤나 간단한 선택이다. 힉스는 그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진다. 통산 106⅓이닝밖에 기록하지 않았지만 100마일이 넘는 공을 865번 던지면서, 2008년 공식적으로 투구추적시스템이 적용된 이래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를 제외한 그 어떤 투수보다 100마일을 많이 넘겼다”고 전했다.

다르빗슈에 대해서는 “다르빗슈는 10개 정도의 구종을 던진다. 그래서 ‘직구’를 논하는데 큰 의미가 없다. 그중 커터는 다르빗슈가 지난 시즌 마지막 3달 동안 124탈삼진 7볼넷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 다르빗슈는 평범한 커터(80마일 초반대)와 하드 커터(90마일 초반대)를 던지는데, 두 커터를 합하면 다르빗슈의 구종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구종이 된다. 다르빗슈는 커터 커맨드가 정말 뛰어나다. 지난 시즌에는 커터로 77개 삼진을 잡았고 피안타율은 0.195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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