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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시진핑 힘 쏟는데…무증상 감염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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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산업 현장 시찰에 나서면서 경제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식 수준이라고 선언했던 중국 내 자체 감염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주석이 동부 저장성 닝보시를 방문해 항구와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지난 10일 발원지 우한을 방문한 뒤 19일 만에 나선 현장 시찰입니다.

시 주석이 중국의 주요 수출항이자 기업이 몰려 있는 닝보를 방문한 건 경제회복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중앙 정부의 생산 재개로 독려로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특별 국채를 발행하는 등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30일) 집계된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이 중 30명이 해외 유입자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고향인 후베이성에 갔다가 증세가 없는 걸로 확인을 받고 간쑤성으로 돌아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9살 남성입니다.

이렇게 최근 저장, 허난에 이어 간쑤성까지 중국 자체 감염자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속속 재개장하던 중국 내 관광지들도 다시 문을 닫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염병 권위자인 중난산 박사는 대규모 무증상 감염은 없을 거라면서도 전염성은 높은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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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기자(j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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