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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내달 1일 선대위 출범… 뒤늦은 총선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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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앙선대위·권역별선대위 구성

계파간 내홍·갈등 봉합했지만 지지율 1.8%

김정화 "중도개혁·녹색돌풍 힘 모아달라" 호소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합당 이후 계파간 내홍을 겪어온 민생당이 뒤늦게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현 민생당) 대표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내달 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해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생당은 30일 제18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중앙선대위 및 권역별선대위 구성을 일부 완료했다. ‘비례대표 1번’ 정혜선 코로나19대책특위원장과 ‘비례대표 2번’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 중앙선대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정책자문단장에는 최용식 전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 부위원장,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에는 최도자 수석대변인 등이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정화 공동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 김종배 전 의원이다.

앞서 민생당은 계파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선대위 출범이 미뤄졌다. 설상가상으로 손 전 대표가 비례후보 당선권인 2번에 배정돼 ‘노욕’ 논란이 일었고, 그 과정에서 해임된 안병원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당을 상대로 비례대표 명단 확정 취소를 요구하는 형사고소 및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민생당은 또다시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안 전 위원장이 직무유기를 했기에 최고위에서 해임을 의결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총선을 2주 앞두고 선거에 돌입하게 된 민생당의 당면과제는 지지율 올리기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27일 진행한 3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생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은 2.2%에 그쳤다.

민생당은 지지율 반등을 위해 집권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공세를 높이면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김 공동대표는 “1번(더불어민주당)과 2번(미래통합당)은 과거로 돌아가는 표, 3번은 미래를 위한 표”라면서 “중도개혁과 녹색돌풍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데일리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가운데), 장정숙 원내대표(오른쪽)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희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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