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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 "열린민주당이 효자? 그런 자식 둔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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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

"우리 기준에 안맞는 분들"… 합당 가능성 제로

"총선 지역구 130석 목표… 더 많은 의석 기대"

"코로나19 총력… 정권심판 메시지 안 통할 것"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30일 손혜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의 ‘우리는 민주당의 효자’라는 발언에 대해 “우리는 그런 자식을 둔 적이 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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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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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 당(열린민주당)을 창당해서 끌고 가는 분이나 그 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된 분들이 우리 당(민주당)에서 계시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나간 분들”이라며 “우리 기준에 맞지 않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 이후 합당 논의에 대해 이 위원장은 “우리하고는 굉장히 다르다”면서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4·15 총선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수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역구 의석은 130석을 보고 있다”라며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 당에게 많은 의석을 잃었지만 이번엔 수도권 지역에서 더 많은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 내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상지역) 판세에 대해 이 위원장은 “현재 상태로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지난 선거 수준을 방어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정권 심판’이란 메시지가 이번 선거에선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모범국가’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게 입증되면서 (지지율이) 회복세에 들어가고 있다”며 “경제 측면은 현재 진행형으로 어려운 상태지만 집권여당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경우 정권에 대한 심판, 정권을 혼내주자는 욕구가 강할 때 투표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정부를 심판할 상황이 아니다. 전쟁과 같은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하는 국면이기에 그렇게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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