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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아반떼 디자인 선호조사…전작과 비교 불가,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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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 현대차 7세대 아반떼가 출시됐다. 기존 6세대 부분변경과 비교해 디자인이 월등히 나아져 '넘사벽'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존 아반떼는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소형 SUV가 지난해 급속히 세력을 넓히며 준중형 세단 시장은 치명타를 맞았다. 아반떼는 월 3000대 벽 마저 무너졌다. 7세대 아반떼의 부활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자동차 종합 미디어 카가이(carguy.kr)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아반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카가이 유튜브 구독자(약 6만2천명)가 대상이다. 구독자는 자동차를 좋아하고 구매력있는 만 25~54세가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이 중 남성 비율은 96%다. 4일간 설문에서 4500여 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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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문항은 ‘1. 기존 삼각떼와 비교 불가능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좋아졌다’, ‘2. 쏘나타를 축소해놓은 디자인으로 점점 기괴해져간다’, ‘3. 디자인보다는 실내 크기와 인테리어가 넘사벽이다’, ‘4. 잘 나왔지만 가격이 소형 SUV와 엇비슷해 관심 밖이다’ 등 이다. 복수선택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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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기존 삼각떼와 비교 불가능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좋아졌다’는 의견이 63%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한 구독자는 ‘디자인에 미래지향을 제대로 담아냈다. 다만 가격이 꽤 올라 얼마나 가격에 거부감을 느끼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기존 6세대 부분변경 모델(삼각떼)은 이번 7세대 디자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된(?) 망작이었다는 평도 나온다. 특히 현 그랜저, 쏘나타보다 디자인이 더 좋다는 의견이 여럿이다. 대부분이 ‘기존 모델보다 훨씬 낫다’, ‘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이제서야 자리를 잡는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7세대 아반떼에 호감가는 첫 인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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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쏘나타를 축소해놓은 디자인으로 점점 기괴해져간다’가 16%의 지지를 얻었다. ‘남과 달라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며 ‘특이하다고 무조건 멋있는 건 아니다’라는 날카로운 비판 의견이 돋보였다. ‘너무 날카로워서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는 주장도 나왔다. 또 다른 구독자는 ‘쏘나타의 메기룩이 떠오른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대차 디자인은 빨리 질린다’, ‘여전히 괴상하고 부담스럽다’등 의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다. 강인한 인상을 주지만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부담을 주는 모양새다.

3번째로 많은 득표(13%)를 차지한 문항은 ‘ ‘잘 나왔지만 가격이 소형 SUV와 엇비슷해 관심 밖’이다. ‘최근 발표한 트레일 블레이저, XM3가 너무 잘 나와서 관심이 가지 않는다’는 댓글도 달렸다. 소형 SUV에 밀려 준중형 세단 시장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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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자인보다는 실내 크기와 인테리어가 넘사벽’이라는 응답이 7%를 차지했다. 한 구독자는 ‘외장은 최근 현대의 트렌드답게 정말 못 생겼다. 아직도 디자인 정체성이 자리를 잡지 못한 느낌’이라며 ‘내장은 현대가 잘 해왔던 것 처럼 무난하게 잘 나왔다’고 지적했다. 외관의 아쉬움과 실내의 칭찬을 적절히 섞은 의견이다.

이 외에도 문항에 없던 ‘무엇보다 가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현대차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호화스러운 인테리어와 강인한 디자인보다는 가성비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아반떼 사전계약 가격은 1531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 모델은 2467만원에 달한다. 이전 모델 대비 기본 모델의 가격은 155만원 상승했지만 풀옵션 가격은 52만원 하락했다. '아반떼는 깡통이 대다수다'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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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기존 모델보다는 확실히 디자인이 좋아졌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가격 인상폭이 커 판매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7세대 아반떼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북미시장에서도 아반떼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반떼의 부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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