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365' 이준혁X남지현 공조→형사VS용의자로 급변! 경찰서 대면 포착[포인트: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365’에서 이준혁과 남지현이 형사와 용의자의 관계로 대면한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5-6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혁과 남지현이 경찰서 취조실에서 형사와 용의자의 관계로 만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이시아의 죽음을 둘러싸고 유력 용의자가 된 남지현, 그리고 또 다른 취조실에서 포착된 그녀의 약혼자 성혁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미묘한 긴장감을 부른다. 여기에 이들을 마주한 형사 이준혁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시아의 죽음이 이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가현(남지현 분)에게 리셋의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다. 리셋으로 두 다리를 되찾은 가현은 자신이 당했던 사고와 10년 지기 절친 주영(민도희)을 죽음으로 이끈 뺑소니 사고가 연수(이시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무작위로 리셋에 초대를 했다는 이신(김지수)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도 밝혀냈다. 이를 다른 리셋터들에게 알리려던 순간, 형주(이준혁)가 등장하면서 연수의 사망 소식을 전달하면서 엔딩을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서 취조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겨있다. 이시아의 죽음과 연결되어 있는 남지현과 이를 예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준혁의 모습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낸다. 7년차 강력반 형사다운 포스를 여과 없이 뽐내며 거침없이 압박을 가하고 있는 이준혁의 눈빛은 강렬하다. 상대의 허점을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아우라를 내뿜는 이준혁의 아우라는 단연 베테랑 형사답다.

그런가 하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기 하나 눌리지 않고 오히려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남지현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에서 리셋 이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전락했음에도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여기에 지난 방송까지만 해도 이준혁과 때로는 오누이처럼, 때로는 공조 파트너로 다정한 케미를 내뿜던 두 사람의 관계에서는 급속도로 냉랭해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365’ 제작진은 “이번 서연수의 죽음으로 인해 그 이면에 가려져 있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 다시 변화를 맞게 되는 형주와 가현의 관계는 더욱 강렬해진 서스펜스와 케미스트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