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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에도 벨라루스는 프로축구 일정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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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보드카와 사우나로 코로나19 막을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럽을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19 사태에도 벨라루스는 프로축구를 강행하고 있다. (캡처 =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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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벨라루스는 축구 리그를 강행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축구가 중단됐지만, 벨라루스에선 아무런 문제 없이 축구가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가 유럽을 덮쳤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지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주요 리그가 올스톱 됐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선 다니엘로 루가니, 블레이즈 마투이디, 파울로 디발라 등 스타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격리됐다.

기성용(마요르카), 이강인(발렌시아)이 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선수단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선수단의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벨라루스에서 코로나19 위기는 딴 나라 이야기다.

봄에 리그를 시작하는 '춘추제'를 적용하는 벨라루스 프로축구는 3월 정상적으로 개막해 운영 중이다.

지난 28일에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정규리그에 수천 명의 관중이 밀집해 응원전을 펼쳤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도 "보드카와 사우나로 코로나19를 막을 것"이라는 황당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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