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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 나경원, '친일 프레임' 선거 방해에 "정체 의심스러워···법적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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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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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한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맞대결을 준비 중인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특정 단체들이 ‘친일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면서 이같은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체가 의심스러운 외부세력의 노골적인 선거 방해 공작으로 선거 운동의 자유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 측에 따르면 ‘아베규탄 시민행동’이라는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나 의원 후보사무실 인근 도로에 ‘친일정치불매’ 등이 적힌 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시위에 나섰다.

이에 대해 나 의원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관할 경찰에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법규 검토’, ‘내사 중’이라며 별다른 공식적인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의원 측은 “선관위가 경찰에 고발조치한 것은 이 단체가 철수할 때쯤인 오후 5시를 넘겨서였다”고 지적한 뒤 “선관위와 경찰이 사실상 여당 후보를 도와주는 관권 선거 공작을 자행했다”고 날을 세웠다.

해당 단체는 지난 17일부터 나 의원을 겨냥한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 의원 측은 “친일정치인을 규탄한다며 선거사무소 앞과 선거 유세 장소 등에서 ‘사사건건 아베편’, ‘친일정치인 필요 없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 의원 측은 “선관위와 경찰이 계속해서 불법에 침묵한다면 훗날 엄정한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늘 동작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동작과 함께할 것“이라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다섯 번째 국회의원 선거다. 뒤돌아보면 부족한 정치인이었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욕심을 위해 정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오직 국민의 쓰임을 위한 정치인임을 약속드린다“고도 했다.

아울러 나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지적하고 대한민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알려드리고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한 ”여러분이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어느 정치인을 좋아하시든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동작구민과 동작의 아이들은 나경원이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나 의원은 ”제가 정치에 입문한지 18년 됐다“면서 ”중진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미래와 동작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보여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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