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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확진자 10명↑…콜센터 직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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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명이 늘어 모두 23명이 됏습니다. 이 교회 교인인 4남매가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 그중 2명이 한 홈쇼핑 콜센터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9일) 하루에만 10명이 추가돼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금천구에 살고 있는 이 교회 교인인 4남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이 금천구 가산동 하이힐 복합 건물 13층에 위치한 홈쇼핑 업체의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건물 관계자 : 방역은 했습니다. 현재 (13층) 폐쇄는 됐어요.]

이들은 지난 27일 아침 8시 50분 콜센터로 출근해 일하다가 저녁 6시 반에서 7시 사이 퇴근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었던 만큼, 금천구는 해당 업체 콜센터 직원과 영업 직원 등 78명 전원을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또, 오늘 이들 모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25일 만민중앙교회 경비 직원인 4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7일부터 폐쇄됐지만, 이후 교회 관련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교회 측은 전남 지역 행사 이후 이달 6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감염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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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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