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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세 현장 찾은 현역 의원 "폭행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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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민주당이 부당하게 접근 제지"

與 전북도당 "이 의원이 민주당 후보 행세"

2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첫 호남 지원 유세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 현역 국회의원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측 관계자들로부터 부당한 폭행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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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 의원

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이낙연 위원장이 이강래 후보 지원 유세차 전북 남원 춘향골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 의원은 안부를 묻고 지역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이 위원장 쪽으로 다가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강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부당하게 진로를 방해했다”는게 이 의원 주장이다.

이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이 전 총리와 원래 잘 아는 사이라 인사를 하러 다가간 것인데, 이강래 후보측 기초의원들이 부당하게 제지해 밀려 넘어졌다”고 했다. 이 의원은 “현재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이강래 후보는 이번 폭행 사태에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관계자 처벌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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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지원 유세차 전북 남원 춘향골시장을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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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있는 시장에 찾아와 마치 본인이 민주당 후보가 된 것처럼 행세하며 의도적으로 고성과 몸싸움으로 행사장을 혼란에 빠트리고 공당(公黨)의 행사를 방해했다”며 “민주당 지지자를 현혹하는 행위를 중지하라”고 했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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