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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민 비례 1번 신현영 "조국 딸, 특혜받은 전형적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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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에 "좋은 집안 특혜" 비판

일부 민주당 지지자 "자기가 뭔데…제명하라" 부글부글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들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26.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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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당시 "특혜를 받는 좋은 집안 사람들의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비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될 전망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교수는 지난해 8월 SBS 팟캐스트 방송 '뽀얀거탑'에서 조씨 관련 논란에 "사실 저희는 무기력감이 있다. 의대에 온 사람들을 보면 성골·진골 계급층이 나눠지는데 전 평민이고 혼자 열심히 하면서 자라온 사람으로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교수는 "사실 이 분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수많은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이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문에 제대로 드러난 것 같다"며 "그러면서 두드려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그는 또 조씨가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인턴을 하고 병리학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해 "가능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매우 어렵다"며 "논문의 내용이나 데이터 분석, 실험 등을 2주 만에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신 교수가 조 전 장관 가족에 비판적 입장을 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는 "자기가 뭔데 조국 장관을 비난하냐", "신헌영 제명, 시민당 최배근·우호중 공동대표 둘 다 사퇴하고 이해찬 대표도 컨트롤타워로 책임을 지라", "비례 1번, 어디서 그런 사람을 데리고 와서 표를 구걸하냐" 등 격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더불어시민당이 열린민주당과 강성 친문(親文) 지지자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 교수의 이번 논란이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당내 우려도 감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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