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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 등 강제격리 검토”한다고 했다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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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주 등 3개 주에 강제 격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가 철회했습니다.

대신 이들 주엔 강력한 여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제 격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힌 대상은 뉴욕과 뉴저지, 코너티켓주 등 3개 주입니다.

코로나 19 피해가 심각한 뉴욕 주 등에서 플로리다 같은 다른 주로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봉쇄 방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 하루 세 차례나 이 같은 발언을 하며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엄포했습니다.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확장세가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자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추가 트윗을 올려 "격리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의 추천과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주지사들과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강력한 여행 경보를 발령할 것을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요청했고 이를 각 주지사들이 연방정부와 협의해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강제 격리는 반생산적이며, 반미국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회의 뜻을 밝힌 직후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3개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내 여행 자제'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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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희 기자 (y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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