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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출연 정신과 의사 故 김현철, 사고사 사망→오늘(29일) 발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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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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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정신과 의사 고(故) 김현철이 씨가 사고사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늘(29일) 발인이 진행된다.

대구 A병원의 관계자는 김현철 씨의 사인은 사고사라고 밝혔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고 김현철 씨의 장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빈소 없이 치러졌다.

지난 28일 고 김현철 씨의 SNS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지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게재됐다.

고 김현철 씨는 2013년 방송된 ‘무한도전-노 스트레스’ 편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당시 김현철은 정형돈의 불안장애를 예측했고 정형돈이 2년 후인 2015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며 일약 스타 의사로 떠올랐다.

이후 고 김현철 씨는 여러 가지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17년 배우 유아인의 SNS 활동에 대해 ‘경조증’이라고 공개 진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의료인으로서 윤리 규정을 어겼다며 비난이 쏟아졌고 고 김현철 씨는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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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진료도 보지 않고 진단을 내린 고 김현철 씨에 대해 “해당 전문의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고 샤이니 종현의 유서가 공개된 후 “(주치의가) 누구냐. 그 주치의를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운동해라’ ‘햇빛 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라는 의견을 밝혀 유족과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비난을 쏟아졌다.

그런데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환자와의 ‘그루밍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환자였던 여성들이 그를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적 가해행위로 고발한 것. 고 김현철 씨는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대구 검찰은 그의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했다.

또한 식약처가 2~3주 내 단기처방을 권고한 마약류 의약품을 한 번에 6개월 치 가량을 처방한 것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급여를 허위 청구하기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고 김현철 씨를 제명했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대구 수성구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고 김현철 SNS,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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