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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난 1승’ 조원태 “위기 극복 기회 명심…자구노력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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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 주주 여러분이 이번 한진칼 주주총회를 통해 보내준 신뢰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하라고 준 기회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자구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코로나 19사태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고, 극복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또 이번 주주총회가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지며 주주와 직원의 다양한 얘기를 듣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한진그룹 발전의 또 다른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산업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지원도 요청하고, "경영환경이 정상화되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 여러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원태 한진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 57%의 찬성으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그동안 경영권을 두고 다퉈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연합 측에 완승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률이 예전에 비해 10%대로 떨어지며 기존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경영 상태가 정상화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상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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