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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환자 하루 2백 명 급증...수도권 장애인 시설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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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내 감염 환자가 하루 만에 2백 명이나 늘어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도에서 가까운 지바현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수도권 전역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쿄 도심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도시 봉쇄령'이 내려지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도쿄 시민 : 어제 저녁 슈퍼마켓에서 아무것도 못 샀어요. 그래서 충격을 받아 오늘 다시 와야 했습니다. 물건을 사게 돼 기쁩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심상치 않습니다.

사흘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가 어제(28일) 60명대로 크게 불어났습니다.

도쿄도와 인접한 지바현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수도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열도의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 환자를 합친 전체 누적 확진자는 2천4백 명을 웃돕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할 경우 앞으로 2주간 환자가 30배 이상 늘 수 있다며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앞으로 2주간 환자 증가 속도가 통제하기 힘든 수준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일본 정부는 지난 2008년 '리먼 쇼크' 때 이상의 대규모 긴급 경제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비상 경제대책의 규모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인 56조 엔, 우리 돈 6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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