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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험국가서 오는 입국자 강제격리 할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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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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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위험 국가에서 들어오거나 의심스러운 분들은 강제격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낙연TV'에서 '유학생들을 2주간 강제격리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실시간 접속자의 질문에 "불가피하지 않나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분들에게는 제약이실 것"이라면서도 "절대다수 국민께는 위험이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시 경찰이 긴급출동하게 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 시키는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는 자가격리자들이 몰래 외출해 사람을 만나고 쇼핑을 하는가 하면 버젓이 직장에 출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이 위원장의 발언 역시 현행의 자가격리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이 위원장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선 "약자에 대한 가학성, 폭력성으로 나의 좌절을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아닌가 한다"며 "일본의 이지메(괴롭힘)와 같은 못난 증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그런 것이 스며들고 있지는 않은가, 그것을 차단하는 데 대해 고민을 했다"며 국회에서의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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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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