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대전서 5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논산 요양병원 출퇴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119구급차.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 논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대전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성 A씨로 논산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한다.

A씨는 지난 25일 미열 증세를 보여 27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아내도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와 논산시 등은 A씨가 아내를 비롯해 동료 3명과 출퇴근 카풀을 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접촉자와 자녀 2명 등 6명을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이날 대전에서는 미국발 입국자인 2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북 익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