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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고립 한국인 198명 태운 전세기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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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이 폐쇄돼 남미 페루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98명이 전세기를 타고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탑승객 16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나머지 182명도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2주 간의 자가격리가 시행됩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페루에서 우리 국민 198명을 태우고 출발한 아에로멕시코 여객기가 오늘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페루 현지 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24시간 만입니다.

탑승객 중 16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182명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2주동안 자가 격리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게 됩니다.

앞서 전세기는 페루 리마의 군 공항에서 단기 여행객과 코이카 봉사단원, 현지 교민 등을 태우고 이륙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페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17일부터 모든 입·출국을 막으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쿠스코 등 14개 지역에서 수도 리마로 집결한 뒤 우리 정부가 페루 정부와 협의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한 건 중국 우한과 일본 크루즈선, 이란에 이어 페루가 네 번째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에 전세기 두 편이 투입돼 우리 국민 580여 명이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11진 장병들이 탄 전세기도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국방부는 귀국한 장병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모두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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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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