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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빨리 만들라"···트럼프 GM에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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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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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를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인공호흡기를 빨리 생산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GM은 늘 그렇듯이 일이 결코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GM이 4만개의 인공호흡기를 신속히 생산하겠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4월 말에 6,0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GM은 멍청하게도 폐쇄한 오하이오주 공장이나 다른 공장을 즉시 가동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인공호흡기 생산을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드에 대해서도 “인공호흡기 생산을 계속하라, 빨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 상황시 민간 기업에 의료물자 생산을 명령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두 기업에 대해 발동할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를 두고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물자 공급에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물자를 충분히 공급하고 있어 DPA를 발동할 필요가 없다고 해온 태도와 상반된 것이라는 미 언론의 지적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물자 공급난을 호소하며 DPA를 발동하라는 병원과 주 정부의 요구에 대해 “기업들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며 DPA는 지렛대일 뿐, 실제로 발동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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