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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3주가 필요한데…" 류중일 감독, 외인 격리 2주에 근심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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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LG 류중일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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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무작정 쉬면 어쩌나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저녁 최근 한국으로 들어온 LG, 키움, KT, 삼성, 한화 외국인 선수 15명의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27일 0시를 기준으로 미국 입국자 전원 자가 격리를 의무화로 했고, 이에 KBO가 최근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소급 적용했다.

LG 외국인선수 3인방(윌슨, 켈리, 라모스)은 기구한 일정을 보내야만 했다. 지난 22일~25일에 거쳐서 들어온 이들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26일 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KBO의 지침으로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채 다시 팀과 떨어져 숙소에 머물게 됐다.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사령탑의 속은 타들어갔다. 류중일 감독은 “타자는 덜 하지만, 투수는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더욱이 자가 격리인 만큼, 호텔에 있는 웨이트장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2주 뒤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라며 “선발 투수인 만큼,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려면 2주 이후에도 약 3주의 시간이 다시 걸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류 감독은 “일단 컨디셔닝 파트에서 숙소에서 운동하는 메뉴얼을 줬을 것”이라며 “그래도 무작정 격리돼서 운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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