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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46명 늘어난 9478명… 완치자, 격리치료자 수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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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완치율 50% 달성...아직은 집단감염 줄여야 할 시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46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947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 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조선비즈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46명 늘었다. 확진자가 다시 10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71명, 경기 21명, 강원 1명, 충남 2명, 경북 2명, 서울 18명, 부산 1명, 인천 5명, 제주 1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4명이다. 지역별 누적 환자 수는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등이다. 이날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된 확진자 수는 363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44명을 기록했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3명 늘어난 481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4523명으로 전날(4665명)보다 142명 줄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은 누적 확진자 수 중 완치된 확진자 수가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보다 많아져 완치율 50%를 달성했다"며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완치율 50%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할 만한 작은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며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지금은 지역사회와 집단시설의 감염을 확실히 줄여나가야 할 시기"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계속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분명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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