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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日 5G 첫상용화…갤럭시 S20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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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 25일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처음 상용화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의 5G 속도 테스트에 삼성전자 갤럭시 S20가 등장했다. 지난달 소니와 샤프가 5G 폰을 출시했지만 일본 언론들은 갤럭시를 선택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주요 매체들은 5G 품질을 체험하기 위해 갤럭시 S20를 이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작년 4월 한국처럼 5G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25일 5G 서비스를 시작했고 2위 사업자인 KDDI가 26일, 3위인 소프트뱅크는 27일 각각 5G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규 사업자인 라쿠텐은 6월에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일본 5G 시장을 갤럭시 S20 시리즈로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5G 모델을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출시했으며, S20+는 5월 하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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