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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무니(Moonee)가 시티팝 감성을 담은 신곡을 공개했다.
무니는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하얀밤’을 발표했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하얀밤’은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만 가득 남긴 채 사라져 버린 시간을 표현한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한 ‘하얀밤’을 통해 무니는 진정성은 물론, 감각적인 송라이팅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무니는 이번 신곡에 대해 “추억만 가득 남긴 채 사라져 버린 시간. 떠올리면 허무하고 괴로워 잊었다는 듯 마음을 속여보지만, 무의식 속 찾아오는 지난 시간의 잔상들. 이별과 함께 아무 일 없던 듯 한순간 다 잊혀지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붙잡으려 하는 모습을 그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시티팝 감성과 무니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하얀밤’은 다가오는 봄에 꼭 어울리는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시티팝 감성과 잘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신곡 ‘하얀밤’은 무니가 운영 중인 유튜브 ‘MOONEEHOONEE’ 채널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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