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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무비]'라라랜드' 재개봉 동시 新1위…'스케어리 스토리' 2위·'주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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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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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라랜드'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개봉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990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61만 190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라라랜드'가 재개봉하자마자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그 자리를 28일째 지켜낸 '인비저블맨'을 제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라랜드'의 뒤는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이 이었다. 괴물장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사하는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은 이날 하루 동안 831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457명을 달성하며 2위로 출발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전설 '주디 갈랜드'를 완벽히 재현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이날 하루 동안 830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0991명을 기록하며 개봉일 3위에 등극했다.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업그레이드'의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리 워넬 감독이 완성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공포 '인비저블맨'은 이날 하루 동안 632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1만 687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여기에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일일 관객수 6270명, 누적 관객수 68만 2309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라라랜드'가 재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거머쥐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신작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주디'가 차례로 2, 3위의 주인공이 돼 이들이 향후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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