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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성화 채화식 참석했던 외무성 직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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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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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에 참석했던 일본 외무성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 및 인계식 준비를 위해 그리스로 출장 갔던 재외공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감염 직원이 출장 기간 만났던 올림픽 관계자들을 상대로 '농후(밀접) 접촉자' 유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아테네 올림피아 신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최소한의 대회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마케도니아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이 직원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 성화 채화식 등을 준비하기 위해 그리스 아테네로 파견됐다. 18일부터 발열 증상을 포함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화 채화식에 참석했던 스즈키 다이치 일본 스포츠청장관이 13일 외무성 직원과 같은 차를 타고 숙소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함께 이동한 사실이 파악돼 26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는 외무성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접한 뒤 "직무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불쌍하다. 더 빨리 (올림픽 준비를) 중지했더라면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24일 도쿄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날짜에 관해서는 공식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도쿄올림픽 성화 일본 내 관련 행사도 중지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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