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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직자 재산공개]최기영 과기부장관 107억원...‘장관 재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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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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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총 107억 6,43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무위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장관으로 기록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 장관은 △건물 73억 3,000만원 △예금 34억 6,000만원 △순금메달 2,000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2채를 소유하고 있다. 또 배우자 명의로 서울 마포구 동교동 복합건물(3억 1,000만원 상당)을 갖고 있으며 50억 4,000만원에 달하는 경기 부천 공장건물도 갖고 있다.

정병선 제1차관과 장석영 제2차관은 각각 4억 3,000여만원, 8억 2,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관기관장 중에선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133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117억 2,000여만원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67억 6,000여만원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53억 7,000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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