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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n번방 분노 공감" 문 대통령, 운영자·회원 전원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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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

수사·재판엔 즉답 피했던 청와대…이례적 속도

국회 'n번방 재발금지 3법' 발의



[앵커]

미성년자의 성을 착취하는 영상을 찍어 돈벌이를 한 파렴치한 어른들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박사방', 'n번방'으로 불린 텔레그램 대화방의 운영자들입니다.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할지는 내일(24일) 결정됩니다. 단순히 조모 씨로만 부를 게 아니라 아예 신상을 공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30만을 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나섰습니다.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며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