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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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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n번방' 사건에 "잔인한 행위…회원 전원조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아야 한다.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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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당부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의 전세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한달 간이다. 별도 연장 조치가 없으면 내달 23일 자동 해제된다. 외교부는 발령 이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 등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급속한 확산,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국가의 대폭 확대, 해외 유입 환자의 증가, 항공편 두절 속출 상황에서 국민의 해외 감염 및 해외 여행 중 고립·격리 예방을 위한 조치의 긴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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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9월 신학기제, 현재 논의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로 각급 학교 개학이 늦춰진 것을 거론하며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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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중증은 평균 7일 뒤 악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주치의로 이뤄진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대부분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므로 치료제 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팬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며 "폐렴이 있더라도 입원해서 산소치료 하고 안정시키면 다른 폐렴보다도 더 (쉽게) 호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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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 하루만에 다시 '추락'…주식·원화·채권 동반 급락

전 세계를 뒤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23일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충격을 받고 비틀거렸다. 지난 20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힘입어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던 주가지수는 1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69포인트(5.34%)나 급락한 1,482.4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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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사망…국내 총 118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다.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18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91·여)씨가 사망했다. A씨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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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전광훈 목사 '선거법 위반·명예훼손' 구속기소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3일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또는 기도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집회를 강행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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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당, 권인숙 등 비례후보 34명 확정…민주 출신 20명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3일 권인숙(55)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55)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시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를 열고 이 같은 명단을 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명단에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민주당 비례대표 1번),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2번),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3번),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의장(4번) 등 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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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당선권 12명 교체…윤주경·윤창현·한무경 1∼3번에

미래한국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이 대거 교체됐다. 미래한국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5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순위계승 예비 명단 10명 포함)을 확정했다. 이에 앞선 선거인단 투표는 63명 중 38명이 찬성(25명 반대)해 가결됐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60·여) 전 독립기념관장, 2번은 윤창현(59·남)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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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전세기 2대 내주 투입 전망…페루는 이번 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이탈리아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2대가 다음 주 투입될 전망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탈리아 임시항공편 투입은 다음 주가 될 것 같다"면서 이송할 교민 규모에 대해 "현재 650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밀라노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421명, 로마의 주이탈리아대사관 관할 지역에 150명 등 570여명 정도가 귀국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며칠 새 인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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