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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SR,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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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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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R은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2주간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본사직원 분산 근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돌봄이 필요한 직원과 장거리 출·퇴근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시행 등을 확대 시행한다.

또한 인근 식당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12시30분에서 1시30분까지로 조정했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가급적 연기 또는 취소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이 아니면 외출 자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컵, 식기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마주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업무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권고했다.

SR은 현재 승차권 예매 시 창가 좌석을 우선 배정하여 고객 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 역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동 소독기를 설치했다. 모든 열차는 하루 4회 특수방역, 역사시설은 하루 3회 이상 수시 방역을 실시한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지나친 대응이란 없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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