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거주 53세男 확진 판정…“최근 뉴욕 방문”

인천 누적확진자수 41명으로 늘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53·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뉴욕을 방문했다가 19일~20일 뉴욕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23일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인천시는 관계당국에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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