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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출협, 코로나19 치료센터에 도서 1만4000여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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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도서 1만4000여 권을 대구시 물품기증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 책들은 경증 환자들이 격리돼 생활하는 생활치료센터 열네 곳에 배분된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취해 빨리 쾌유하시길 빈다”라고 말했다. 출협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회원 출판사와 단체를 대상으로 기증 도서를 접수했다. 예상보다 많은 1만3000여 권이 모여 접수 마감을 하루 앞당기고, 출판사별로 기증 수량을 조정했다. 마감 뒤에도 기증 문의가 쇄도해 1000여권을 추가로 접수해 대구로 보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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