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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미열 증세 호소' 롯데 선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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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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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열 증세를 호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23일 “22일 훈련 뒤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23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 19 확진 여부 검진을 받았다”며 “검진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해당 선수가 음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사직구장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24일부터 선수단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엔,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용, 조치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롯데 구단은 선수 한 명이 미열 증세를 보고하자 해당 선수에게 코로나19 검진을 받도록 한 뒤 사직구장을 일시 폐쇄했다. 롯데 선수 전원은 훈련을 중단한 뒤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롯데 선수단은 17일 귀국해 20일까지 휴식했다. 21일과 22일에는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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