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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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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절차가 강화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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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3일 전 세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이다.

외교부는 해당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에게 여행 취소를 당부했다.

또 해외 체류 중인 국민에게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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