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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전북대병원 의료진에 응원물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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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전북대병원 제공[사진-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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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역사회로부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 격려물품인 △건강보조식품 △간식 △음료 등이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KBS 전주보도국에서는 지난 19일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기자 20여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의료진을 위로하는 빵과 음료 200여 개를 전북대병원 총무과에 전달했다.

병원에서는 당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여부를 진단하는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21병동과 38병동 등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KBS 조선우 기자는 "일선 기자들이 취재활동 중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뜻을 모았다"면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분위기를 통해 이번 사태가 슬기롭게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진을 격려하는 곳은 다양하다. 한국인삼공사와 고창농업기술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백제동성농장, 씨엠화이트, 루담카페, 한옥마을 주민 등 지역 공공기관과 자영업자 및 익명의 도민들로부터 홍삼과 흑삼, 비타민, 핸드크림, 쿠키와 도넛 등 크고 작은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받은 물품은 21병동과 38병동, 선별진료소, 출입통제소, 응급센터, 감염관리실 등 유관 부서에 전달되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성원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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