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27명 늘어 1천812명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 테헤란 시민 |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411명(6.5%↑) 늘어 2만3천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일일 증가 폭으로는 이날이 가장 크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7명 증가해 1천812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증가폭은 20일 14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사흘째 120명대를 유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7.9%를 기록했다.
완치자는 8천376명으로, 완치율은 36.3%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23일 현재 이란의 확진자는 중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에 이어 6번째다.
사망자는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다음이고 완치자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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