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 취소나 연기 당부'(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0.3.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외교부는 23일부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 여행경보제도에 따라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 향후 한 달간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된다.

이번 주의보는 별도 연장조치가 없는 한 다음달 23일부로 자동 해제된다.

외교부 측은 "이번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길 당부했다.

또 "해외 체류중인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국내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하여 발령하는 것으로 발령 기간은 최대 90일이다.

이 기간 동안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의 효력 일시정지되며 행동요령은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allday3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