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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롯데, '미열증세' 1군 선수 코로나19 음성…24일부터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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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사직구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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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열 증세를 보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1군 선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조치 등을 마친 롯데는 24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롯데는 "21일과 22일 훈련을 소화한 뒤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23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 19' 검진을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는 사직구장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24일부터 선수단 훈련을 재개한다. 롯데는 24일 청백전을 진행하는 등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엔,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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