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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서울대, 코로나19 장기화에 온라인강의 2주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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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 내 대학들이 잇따라 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23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서울대는 온라인 강의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4월 1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이후에도 비대면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도 이날 온라인 강의를 2주 연장하고 강의실 수업은 내달 1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외 서울시립대와 경희대, 한국외대도 온라인 강의 기간을 2주 더 연장해 총 4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달 13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동덕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도 오는 29일까지로 예정됐던 사이버 강의 일정을 2주 연장하기로 했으며 고려대와 명지대는 온라인 강의 기간을 1주 연장, 다음 달 6일부터 대면 강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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