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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프랑스서 귀국 후 원주 머물던 20대 유학생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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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머니투데이

[파리=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프랑스 파리의 인적 없는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을 걷고 있다. 프랑스 의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로 정부는 코로나19를 옮길 위험이 있는 사람을 체포·구금하는 등 방역에 필요한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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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COVID_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원주시는 프랑스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원주로 이동한 25세 여성 유학생 A씨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공항 내 격리시설 부족으로 검사 후인 23일 새벽 강원 원주시에 있는 이모 B씨 집으로 이동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자 B씨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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