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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김철수 속초시장 "4개월간 월급 3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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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고통 함께 하기 위한 결정"···속초시, 경제살리기 지원 다채

쿠키뉴스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이 이달부터 4개월간 월급 30%를 시에 반납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결정을 응원하고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이루어져 많은분들이 고통분담에 동참하길 희망하고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속초시에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표명했다.

한편 속초시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보증액 30억원), 착한 임대인 확산운동 적극 추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시 직영시설 임대료 감면, 1회 추경 4629억원 조기 편성 등 다각적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chobs@kukinews.com

쿠키뉴스 조병수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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