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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곡성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40억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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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곡성군청사. ⓒ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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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0억 규모의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오는 5월과 10월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코자 오는 5월 중에 60만원을 전액 지급키로 했다.

공익수당은 전액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역상품권의 경우 곡성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인만큼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이 상반기에 조기 지급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고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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