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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용섭 광주시장 "월급 30% 지역 환원…코로나 위기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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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했다.2020.3.23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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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분담하기 위해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급 30%를 코로나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 시민들께서 보여주고 계시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에 적지만 저도 힘을 보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들의 대승적 결단에 동참해 저도 앞으로 4개월 동안 월급 30%를 코로나19 피해 시민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

이 시장은 "십시일반의 힘과 지혜가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고, 다시 일어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욱 비상한 각오로 물샐틈 없는 방역안전망과 촘촘한 경제안정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서민경제를 동시에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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