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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전남 대학들, 코로나19 예방 재택수업 내달초까지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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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우려에 온라인 개강(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 주요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27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재택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

전남대는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재택수업을 내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기 중간고사 일정도 5월 4일부터 8일까지로 1주일 늦췄다.

조선대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이달 27일까지 예정한 재택수업을 1주일 연장해 내달 3일까지 이어간다.

조선대는 각 단과대학에 공문을 보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동신대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당초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수업을 4월5일까지 1주일 연장키로 했다.

비대면 수업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진행하고 대면 수업은 4월 6일부터 운영된다.

동신대는 학과별로 비대면 수업 기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대면 수업 전환에 대비해 스쿨버스, 기숙사, 식당, 대규모 강의실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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