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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Best Selling Car] 마세라티 기블리, 최대 430마력..공기저항계수 동급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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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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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모델은 마세라티 특유의 품격과 이탈리아 감성을 고스란힌 담고 있다. 강력한 힘과 마세라티 본연의 배기음을 유지하면서도 연비까지 뽐내는 디젤 모델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블리’는 사륜구동인 가솔린 모델 ‘기블리 S Q4’와 후륜구동 모델인 ‘기블리 디젤’이 판매되고 있다. 먼저 ‘기블리 S Q4’는 3.0 리터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430마력, 최대 토크 59.2㎏·m의 괴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86㎞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4.7초에 불과하다.

‘기블리 디젤’은 마세라티의 첫 디젤 차량이다. 6기통 3.0 리터 엔진은 페라리 F1 엔진 디자이너 출신의 마세라티 파워트레인 책임자 파울로 마티넬리가 설계했다. 최고 출력은 275마력.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다. 연료통을 가득 채울 경우 800㎞ 이상 주행 가능하다. 디젤 모델이라해도 마세라티 특유의 심장을 울리는 배기음은 여전하다.

‘기블리’의 매력은 빼어난 외관이다. 웅장한 느낌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자동차 에어 셔터를 활용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까지 적용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31)를 자랑한다. 우아한 외관에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면에는 크롬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마세라티의 삼지창 엠블럼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측면은 프레임리스 도어와 근육질 라인이 강조된 후미가 어우러져 강인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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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감성과 함께 다양한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기블리’는 유럽의 신차 안정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시판 럭셔리카 중 최초로 업그레이드 된 첨단주행보조장치(ADAS)를 탑재해 운전자에게 안정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됐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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