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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스캐터랩, `파이팅 루나` 누적 메시지 35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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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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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사용자들이 구글 어시스턴트 앱인 '파이팅 루나'와 대화를 나눈 건수가 3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의 '파이팅 루나'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탑재된 여고생 페르소나의 챗봇이다. '파이팅 루나'의 가장 큰 특징은 종전 기능형 챗봇에 비해 7배 이상 길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파이팅 루나'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대화 주제는 좋은 습관 만들기, 날씨, 저녁 메뉴, 학교 생활 등 다양하다. 또 간단한 숫자게임 등도 함께 할 수 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시점에 스마트폰 속 '파이팅 루나'가 보다 많은 친구들에게 말동무가 되고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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