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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용인시 하루 새 확진자 5명 추가·총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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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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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2일 하루 5명(오후 21시 기준)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총 34명이 됐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30번째 확진자 A씨(36·여성)는 용인시 기흥 언남동 한 아파트에 거주한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8번 환자인 B씨(35)의 배우자다. B씨는 지난 16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자로 등록된 은혜의강 교회 신도인 직장동료(성남 34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31번째 확진자 C씨(34·여성)는 동천동 한 아파트에 거주한다. 18일 콧물을 시작으로 2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동선이나 접촉자 등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32·33번째 확진 환자인 D씨(38·남성)와 E씨(38·여성)는 부부로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7단지)에 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필리핀을 방문했던 평택시 9번 확진자와 관련자다.

34번째 확진 환자인 F씨는 처인구 고림동에 사는 44세 남성이다. F씨는 20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였고 22일 처인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민간 검체기관 씨젠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등록된 코로나19 확진자 34명 가운데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86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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