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1살 여성 A 씨가 이날 오후 7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전날 타박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발열(39.7도)과 폐렴 증상을 보여 병원이 검체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격리 입원을 위한 병원 확인 후 A 씨를 이송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순천향대 부속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사흘 뒤인 23일 퇴원했으며 지난 2일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이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A 씨의 확진 판정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괴산 11명, 청주·충주 각 9명, 음성 5명, 증평·단양·진천 각 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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