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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성경, 코로나19 여파로 영훈오륜교회 온라인 예배 등장…청아한 목소리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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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이성경(사진)이 온라인 예배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성경은 지난 13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영상기도회’에 참석했는데, 관련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예배를 비롯한 종교 집회도 이처럼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추세다.

영훈오륜교회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성경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 때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하지만 지금도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성숙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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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타오를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과 하나님의 사랑을 마구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경은 아울러 청아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불러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흉부외과 펠로우 2년차로 열연했다.

한편 오륜교회 인터넷 선교팀은 “최근 이성경 성도가 함께한 온라인 예배인 다니엘 기도회는 영훈오륜교회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영훈오륜교회는 오륜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교회”라고 이날 설명했다.

이어 “다니엘기도회를 개최하는 것은 오륜교회”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성경이 출연해 화제가 된 ‘21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영상기도회’에 대해서는 “다니엘기도회에서 실시하는 기도회로, 코로나 위기 사태를 놓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함께 기도하는 구국연합기도회”라며 “이성경 자매는 오륜교회 청년국에 소속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영훈오륜교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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